DK아시아와 하나은행 관계자들이 11일 로열파크씨티 2단계 사업의 전략적 금융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DK아시아

DK아시아와 하나은행 관계자들이 11일 로열파크씨티 2단계 사업의 전략적 금융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DK아시아

AD
원본보기 아이콘

DK아시아는 하나은행과 전략적 금융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 검단 일대 1만680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2단계 로열파크씨티 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것이다. 사업지는 260만㎡ 규모이며 하나금융타운 배후단지로 조성된다.

이번 하나은행과의 전략적 금융협약을 통해 공사비의 90%를 확보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로열파크씨티 2단계 개발사업의 금융주관·주선 및 자금 조달 전반을 총괄하고 해당 분야에서 핵심 금융 파트너로서의 전략적 지위를 가지게 된다. 금융협약에는 시행목적의 자금 조달, 공사비 90% 확보 예정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금융 업무가 포괄적으로 포함됐다.


DK아시아는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안정적인 금융 구조를 마련했으며, 2단계 사업 중 우선 추진되는 1차 사업을 중심으로 개발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2차 8000가구도 협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로열파크씨티는 민간에서 조성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리조트 도시다. 하나금융그룹, LG마그나, DL이앤씨(마곡) 등 대기업과 국제성모병원, 청라 아산병원, 스타필드 청라 등 글로벌 금융, 의료, 대기업 종사자들이 주목하는 하이엔드 주거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DK아시아는 로열파크씨티가 한국형 '산탄데르시티' 모델로 발전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산탄데르시티는 세계 10위권 산탄데르 은행이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인근 보아디야 델 몬테 지역에 2000년 초반 조성된 자족형 금융도시다. 본사와 데이터센터, 교육시설뿐 아니라 골프장, 아트갤러리 등 문화·생활 인프라까지 결합돼 주거와 업무, 문화 시설 등이 하나의 권역에서 완결되는 모델로 평가받는다.

AD

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이번 전략적 금융협약을 통해 로열파크씨티 1단계 6305가구에 이어 협의 매수를 통해 이미 토지 매입을 완료한 2단계 1만6800가구까지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기조 속에서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것은 물론 하나금융타운의 배후단지인 로열파크씨티를 단순한 주거 단지가 아닌 글로벌 금융·하이엔드 주거·상업·문화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미래형 복합도시로 완성하고, 스페인 산탄데르시티를 뛰어넘는 세계적 금융도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