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5곳 모집…오는 6월10일까지 신청접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대표 문화예술교육 사업인 '꿈의 예술단' 예비거점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오케스트라·무용단·극단·스튜디오 등 4개 장르에서 35곳 안팎을 선정하며, 접수 기한은 오는 6월10일까지다.


꿈의 예술단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정책사업이다.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예술 공동체 안에서 함께 성장하고, 예술을 통해 삶을 꿈꾸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역 아동·청소년 위한 '꿈의 예술단' 예비거점기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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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꿈의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2022년 '꿈의 무용단', 2024년 '꿈의 극단'에 이어 올해는 '꿈의 스튜디오'까지 새롭게 추가하며 장르를 확대했다. 5~6년의 국고 지원을 통해 지역의 아동·청소년 누구나 단원으로 활동하며 일상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 역량을 높이고, 향후 지역 기반의 자립 예술단으로 성장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는 꿈의 예술단 사업의 신규 지원거점 확대를 위해 예비거점기관을 모집·선정하는 초기 과정이다. 지역에서 중장기적인 목표와 비전을 수립해 꿈의 예술단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문화재단·문화기반시설 등의 공공기관 및 법인·단체를 모집한다. 지자체 및 지역 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장르별 교육에 적합한 시설과 공간을 갖춘 기관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예비거점기관에는 최대 1600만원의 재정 지원과 맞춤형 전문가 자문(컨설팅)이 제공된다. 선정 기관들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예술단 감독 선발과 중장기 운영계획 수립, 지역 아동·청소년 대상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하게 된다. 이후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한 전환심의를 거쳐 2027년 신규 지원거점기관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공모 신청은 12일부터 e나라도움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오는 14일과 20일에는 각각 경남 창원과 서울에서 기존에 꿈의 예술단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지자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가 마련된다. 또 27일 오후 2시에는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세부 공모 내용과 설명회 신청 방법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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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지역에 따라 문화예술을 경험할 기회가 달라지지 않도록 생활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예술교육을 접할 수 있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더 많은 지역과 기관이 꿈의 예술단에 참여해 아이들의 성장 공간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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