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태권도학과,14일 '피날레 공연' 연다
수익금 전액 '지역사회 단체'에 기부
전주대학교 태권도학과가 오는 14일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피날레(FINALE, 더 라스트 쇼)' 창작 태권도 공연을 연다.
9일 전주대에 따르면 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공연은 전통 태권도의 역동적인 기술과 예술적 연출을 결합해 지역민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고, 공연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 단체에 기부하는 뜻깊은 나눔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공연은 개인주의와 치열한 경쟁이 일상화된 MZ세대의 현실 속에서 '우리, 함께, 협력'의 의미를 다시 발견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공연료는 5천원이다.
태권도의 절도 있는 움직임과 무대예술의 감성적 연출을 결합해, 서로 다른 존재들이 하나의 동작과 에너지로 어우러지는 장면을 통해 조화와 공존의 가치를 표현한다. 전주대 태권도학과는 이번 공연을 통해 기술적 완성도뿐만 아니라, 태권도의 본질에 담긴 인내·존중·배려의 정신을 현대사회에 맞게 재해석해 관객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전주대 태권도학과는 매년 기획·연출·안무·무대 연습까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창작 공연을 통해 '우리다움'을 표현하고,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의 가치를 실천해왔다.
이번 공연 역시 지역 태권도장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학과 대표 사회 기여 프로젝트로서, 태권도의 대중화와 교육적 의미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이미 지역 태권도장 단체 관람석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일반 관객은 전주티켓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숙경 태권도학과장은 "이번 공연의 주요 관람객은 지역 태권도장 어린이들로, 그들에게 태권도의 우수성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전하고자 준비했다"며 "공연이 단순한 무대 예술을 넘어, 태권도를 통한 사회공헌과 인성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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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창작 공연은 전주대학교 RISE 사업과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북도와 협력해 지역 상생과 문화 발전을 도모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태권도학과를 비롯한 여러 학과가 각 전공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젝트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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