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 패들보드 버스킹… 광안리 여름밤 달궜다
부산 광안리 앞바다에 이색 공연이 펼쳐졌다. 패들보드 위에서 버스킹 무대가 열리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다.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는 체육학부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해양 스포츠와 공연을 결합한 '바다 위 버스킹'을 정착시키고 있다고 6일 전했다.
이 공연은 신라스포츠 아카데미 권익준 대표(신라대 대학원 박사과정)가 이끄는 팀이 기획했다. 이들은 매년 해양 스포츠 업체 '서프마린'에서 강사와 스태프로 활동하며, 부산의 해양 스포츠 대중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 여름 첫선을 보인 바다 위 버스킹은 호응을 얻으며 올해는 7∼8월 매주 토요일 정기 공연으로 확대됐다. 광안리 'SUP RISE ZONE'에서 서핑, 패들보드 체험과 함께 공연이 이어지며 새로운 여름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서프마린 강사로 참여한 신라대 한 졸업생은 "부산 대표 관광지에서 해양 스포츠와 공연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돼 보람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기억에 남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익준 대표는 "체육 전공의 전문성과 10여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해양 스포츠 활성화를 이끌고 싶었다"며 "해양 스포츠와 버스킹 결합이 지역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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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는 서프마린과 함께 'PET SUP CAMP'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부산 해양 스포츠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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