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뭐해? "트레일러닝 뛰러 산 가~."
아스팔트, 한강 러닝이 이젠 지겹다고요? 숲길, 오솔길, 모래밭, 산길을 달리는 트레일러닝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유행 중.
'골프→테니스→러닝' 트렌드 다음 주자로 떠오르며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들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어요.
지난 4월 6일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조랑말체험공원 일대에서 제주국제트레일러닝 참가자들이 유채꽃과 벚꽃이 어우러진 제주 풍경을 만끽하며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트레일러닝, 왜 갑자기 뜬 거야?
검색량 폭증: 무신사 기준 2025년 4~6월 트레일러닝화 검색량이 작년 대비 121% 증가.
셀럽 효과: 차은우, 덱스 등 연예인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트레일러닝 인증.
차별화 포인트: 남들과 다른, 더 힘든 러닝! 게다가 조끼·미니 백팩 등 개성도 드러낼 수 있어요.
브랜드들, 줄줄이 뛰어들다
아웃도어 브랜드들
코오롱스포츠: 트레일러닝화 9종→29종으로 확대. 'TL-1(초보용)'부터 'TL-X(전문가용)'까지 풀라인업 구성.
블랙야크: 등산화 기술력 살려 '플로우 런 D' 선보임. 5월 기준 전년 대비 판매량 53% 증가.
스포츠 브랜드도 가세
다이나핏: 트레일러닝화 수입 물량 820% 확대. 용품·의류도 각각 360%, 140% 대폭 늘려.
티톤브론스(LF): 하이킹 중심→트레일러닝 전용 '스트라이더' 라인 론칭.
'달리는 MZ' 잡아라! 대회도 연다
블랙야크: '트레일런 제주' 개최 중.
다이나핏: 오는 9월 '태백 트레일' 개최 예정. 얼리버드 티켓은 2분 컷.
지방자치단체들도 관심 폭발: 홍천, 태백, 인천, 거제 등에서 산 지형 살려 대회 유치 나서는 중.
"나만의 속도로 산을 달리는 재미. MZ는 지금 '트레일러닝'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