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400억+민간출자 400억 확보해 투자 개시

보건복지부는 K-바이오·백신 4호 펀드가 800억원 규모로 결성돼 투자를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K-바이오·백신' 4호 펀드 800억 우선투자…누적 3866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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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4호 펀드는 1000억원 결성을 목표로 계획됐다. 복지부의 공공 출자금 400억원과 민간 출자금 400억원을 확보, 투자 개시를 위한 최소 금액(목표액의 70%)을 달성해 전날 결성이 확정됐다.

4호 펀드는 제약 등 바이오헬스 전 분야와 백신 관련 혁신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에 투자된다.


K-바이오·백신 펀드는 복제약 중심의 제약·바이오 산업 구조에서 탈피하고 '블록버스터급' 신약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혁신 신약 임상(2~3상)과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인수·합병(M&A)을 주로 지원한다.

2023년과 지난해 각각 조성된 1호, 2호 펀드는 총 3066억원 규모로 결성됐으며 현재까지 20개 기업에 총 928억원이 투자됐다. 이중 주요 분야인 혁신 제약·바이오헬스 기업에 투자한 금액은 908억원(19건)이다. 3호 펀드는 아직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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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영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기지개를 펴고 있는 바이오 투자 시장에 K-바이오·백신 4호 펀드의 우선 결성 및 조기 투자 개시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바이오헬스 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자금이 제때 지원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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