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1분기 영업익 23억 '흑자전환'…전년比 66%↓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비엠 close 증권정보 247540 KOSDAQ 현재가 228,500 전일대비 13,000 등락률 +6.03% 거래량 974,039 전일가 215,5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7300선 장 마감 '최고치'…6%대 급등 코스피, 장중 7400선 위로…'27만전자' 도달(상보) 코스피 7300 뚫었는데 코스닥은 왜…시총 상위종목 대부분 하락세 이 원가 절감 노력과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연속 이어지던 적자 늪을 벗어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66% 감소한 수준이다.
매출은 629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5.1% 감소했다. 에코프로비엠 측은 "지난해 3, 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점을 고려할 때 이번 분기 흑자 전환은 적자의 사슬을 끊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에코프로비엠의 실적 개선에는 전기차용 양극재 판매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분기 전기차용 양극재 판매액 규모는 5030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2859억원) 대비 76% 증가했다.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과 니켈·코발트·망간(NCM) 제품 판매 모두 호조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신차 출시 효과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공정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노력 등에 힘입어 수익성도 제고할 방침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유동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매출채권 및 현금성 자산 증가의 영향으로 유동비율(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비율)은 지난해 말 106%에서 올해 1분기 말 114%로 증가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공적수출신용기관(ECA)을 통해 약 1조2000억원의 차입 한도를 확보했다. 1분기에도 ECA 차입 한도 중 3354억원을 인출해 헝가리 공장 건설 등에 투입했다. 헝가리 공장의 양극재 생산능력(CAPEX)은 연 5만4000t 규모다.
회사 측은 "헝가리 공장은 올해 하반기 준공된 뒤 유럽 현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공장 가동이 본격화되면 향후 흑자 구조는 공고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제품 제조 원가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통합 양극재 법인을 인도네시아에 설립할 계획이다. 법인 설립과 함께 신규 고객 발굴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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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관계자는 "하반기 유럽 헝가리 공장을 준공하고, 연내 인도네시아 통합 양극재 법인을 설립하여 공장을 착공할 경우 에코프로 그룹의 사업 경쟁력은 한층 더 제고될 것"이라며 "삼원계 양극재 양산 능력과 제품 경쟁력 높이면서 고체 전해질 양극재, 나트륨이온배터리(SIB) 양극재 등 미래 소재에 대한 연구 개발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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