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SK텔레콤, 유심 해킹위험 노출 사태 장기화로 주가 우려"
KB증권은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95,500 전일대비 1,900 등락률 -1.95% 거래량 928,054 전일가 97,4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SKT, 올해 DJ BIC 월드지수 편입…"ESG 경영 수준 높여 나갈 계획" '재평가' 업종 주목…"앤스로픽 20배 대박" SKT, AI 판 까는 통신사들[주末머니] 과기부, 국산 AI반도체 상용화 현장 점검…"시장 확산 지원" 이 유심(USIM) 정보 유출 사고 장기화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고 29일 분석했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유심 해킹위험 노출이 확인된 지 일주일이 이달 4월28일 SK텔레콤의 종가는 직전 종가 대비 6.75% 하락했다"며 "반면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직전일 대비 1.79%, 3.75% 상승 마감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유심 해킹위험 노출 장기화 우려가 주가에 반영되면서 급락하는 모습 시현했다"며 "SK텔레콤은 유심 무상교체를 시작했지만 유심 재고가 부족하여 하루에 교체할 수 있는 유심 수량이 제한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장기화 가능하다는 우려가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KB증권은 유심 정보 유출 해킹위험 노출에 대한 과장된 우려는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그는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으로 HSS (Home Subscription Server)나 UDM (Unified Data Management) 정보가 유출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으나 주민등록번호 등 일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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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유심 해킹위험 노출 장기화가 SK텔레콤의 가입자 저변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는 모니터링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4월26일 하루 동안 1665명의 SK텔레콤 가입자가 타 통신사로 번호이동을 했으며, 이는 평소 대비 약 20배에 달하는 이례적인 수치"라며 "향후 대응 방향에 따라 통신사 시장 점유율 변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SK텔레콤의 번호이동 가입자 시장에 대한 대응 여부가 향후 무선 매출액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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