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상 공공조달시장 진입 방안 안내
부산지방조달청(청장 신봉재)은 25일 부경대학교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조달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조달청은 24년 3월부터 정보 부족으로 공공조달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조달기업 등록부터 수출 유망기업 지정까지 단계별로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는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인 '공공조달 길잡이'를 운영 중에 있다.
지난해 공공조달길잡이 도입으로 1250여건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100여개 초보기업이 조달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부산지방조달청은 이날 행사에서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벤처나라, 혁신제품, 우수조달물품 등 조달제도를 안내하고, 개별 기업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했다.
신봉재 청장은 "공공조달시장은 절차가 투명·공정하고, 209조원으로 규모가 크므로 많은 기업의 도전을 바란다"라며 "지역 기업들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통한 성장을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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