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의원 "권한 넘는 검토·서류 요구"
북구청 "교통대책 검토…신속 처리 방침"

광주 북구의회에서 복합쇼핑몰 '더 현대 광주' 인허가 절차가 불필요하게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5일 북구의회에 따르면 전날 신정훈 의원은 제30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북구청이 법적 권한을 넘어선 검토와 과도한 서류 보완 요구로 인허가를 지연시키고 있다"며 "이로 인해 시민들의 문화·여가생활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신정훈 광주 북구의원. 북구의회 제공

신정훈 광주 북구의원. 북구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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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의원은 "법적 제출 의무가 없는 서류까지 요구하며 지난 21일까지도 보완 요청이 계속됐다"며 북구청의 과도한 행정 절차를 비판했다.

더 현대 광주는 옛 전남방직·일신방직 부지에 지하 6층~지상 8층, 연면적 27만㎡ 규모로 조성되는 전국 최대 복합쇼핑몰이다. 사업자는 지난 2월 인허가를 신청했고, 북구는 관련 TF를 구성해 검토 중이다.


이에 김경중 북구 도시관리국장은 "부지 인근 교통혼잡 우려로 교통영향평가 자료를 요청한 상태이며, TF를 통해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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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의원은 아울러 "교통 대책은 공공기여금 600억원을 활용해 북구가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송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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