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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여성친화기업 인증' 사업 협약 체결…일·가정 양립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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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정착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본격화

경북 구미시가 여성의 안정적인 고용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여성친화기업 인증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김장호 구미시장(가운데)이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좌)윤권상 노용노동부 구미지정장, (우)윤재호 구미상의회장이 여성의 지역 정착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식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가운데)이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좌)윤권상 노용노동부 구미지정장, (우)윤재호 구미상의회장이 여성의 지역 정착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식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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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24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윤권상 고용노동부 구미고용노동지청장,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노동부 구미지청, 구미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성의 지역 정착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여성친화기업 인증 사업'은 청년 여성의 지역 내 고용 안착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기업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구미시는 인증 기업에 대해 최대 2000만원의 기업환경개선비를 지원하며,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시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은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을 연계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구미상공회의소는 ESG 바우처 등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해 기업들이 보다 쉽게 여성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미시는 5월 중으로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6월에는 기업 인증과 현판 전달, 환경개선비 집행 및 컨설팅을 통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여성의 삶과 일이 조화를 이루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여성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의 열쇠"라며 "오늘 협약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세 기관은 물론 지역사회 전체가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약식 후 단체 사진촬영 하고 있다.

협약식 후 단체 사진촬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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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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