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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22.2만건…예상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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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청구는 184.1만건…1월 이후 최저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소폭 늘어나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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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4월13~19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직전 주 수정치보다 6000건 늘어난 22만2000건을 기록했다.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4월6~12일 주간 184만1000건으로 집계됐다. 1월 말 이후 최저 수준이다. 직전주 수정치(187만8000건)와 전문가 예상치(188만건)를 모두 밑돌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연방정부 인력·비용 감축이 경제에 미칠 영향에 이목이 쏠리면서 월가는 노동시장 지표를 주시하고 있다.


고용 지표 추이는 큰 변화가 없지만 기업들은 관세 불확실성으로 채용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전날 공개한 경기 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에서 "여러 지역에서 기업들이 고용에 대해 관망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기업들이 "경제 상황에 대한 보다 명확한 정보가 나올 때까지 채용을 중단하거나 속도를 늦추고 있다"며 "해고를 준비하고 있다는 보고도 산발적으로 나왔다"고 썼다.


톰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지난 22일 "기업들 대부분 직원을 해고하진 않지만 고용 동결, 투자 연기 등 방어적인 경영 활동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뉴욕(미국)=권해영 특파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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