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당 최대 1500만원…내달 16일까지 접수
경기도 평택산업진흥원은 평택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산업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2025년도 미래차 부품기업 기술검증(PoC) 지원사업' 신청을 다음 달 16일까지 접수한다.
이 사업은 자동차부품 제조 중소·중견기업이 미래차 분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검증을 지원하는 것이다. 진흥원과 평택시, KOTITI 시험연구원이 협력해 신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전반을 검증하는 한편, 연구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결함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선정 기업에는 분야별 전문가의 기술 컨설팅과 성능분석 장비 활용 등 기술검증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기업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주 평택산업진흥원장은 "기술개발에 대한 기업들의 접근 장벽을 낮추고 독자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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