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보훈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해남지역 독립유공자 묘소를 참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해남군 황산면 연호리 천보여 선생 묘소에서 열린 참배 행사는 손자 천중식씨와 김석기 광주지방보훈청장, 이성옥 해남군의장을 비롯해 해남군 복지정책과장, 목포고용노동지청 지역협력과장, 황산면장 등이 참여했다.
국가보훈부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모두가 함께하는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를 통해 애국선열에 대한 추모와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올해부터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에 광주지방보훈청도 지역 내 독립유공자분들의 묘소를 찾아 참배를 실시하고 있다.
김석기 광주지방보훈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국가를 위해 희생, 헌신하신 모든 영웅을 끝까지 책임지고 예우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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