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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5년 교육정책 사업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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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현안 논의하며 기회의
사다리 명품교육 실현 노력

경남 거창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초·중·고 학교장, 대학 총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정책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거창군 현황, 교육 진흥 주요 사업, 2025년 초·중·고 학교 및 학생 지원사업, 대학 주요 지원사업 등을 설명하고, 학교별 현안과 건의 사항에 대해 의견을 수렴해 이를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했다.

올해 현재 군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89개 사업, 사업비 174억5300만원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거창초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 지역 출신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 시행, 통학 택시 확대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명품교육 도시로서 기반을 다졌다.

거창군 2025년 교육정책 사업 간담회.

거창군 2025년 교육정책 사업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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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거창군장학회를 통해 두드림 사업(저소득층 학원비 지원), 청소년 국제화 교류사업,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지원사업, 특기 적성 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총 7개 12억 2,500만 원의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5월 중으로 140여명의 지역 우수 학생에게 1억4000여만원의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맞벌이 가정을 위한 방학 중 도시락 지원,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지원, 글로벌 캠프 운영, 학생 승마 체험 지원 등 전 부서에 걸쳐 학교와 학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간담회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개최된 것으로, 참석자들은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주교대 교육실습 협력 학교 지정,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추진, 다목적 공연장 건립 지원 등의 사전에 제출한 7건의 건의 사업 외에도 학교 환경 개선사업과 AI·로봇 관련 캠프 추진 등 교육과 주민편의시설 개선에 대한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군은 제안 사업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후, 그 결과를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함께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 및 지역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신종규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자체에서 선도적으로 교육청, 학교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교육청에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학생을 위한 교육정책을 펼치도록 힘써 나갈 것이며, 군에서도 지역에 인재가 모이는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 6만 인구 중 8000여명, 전체의 13%가 학생인 만큼 교육은 군의 희망과 자랑이자 모든 사업의 출발점"이라며 "교육이 기회의 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명품교육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교육을 통해 거창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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