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청량리역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하루
매직버블쇼 · 청량런웨이 … 스튜디오블라썸 아티스트들 축하공연도 개최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4월 25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청량리역 3층 선상광장에서 '2025 따뜻한 동행 페스티벌'을 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이번 행사는 장기자랑 및 레크레이션, 매직버블쇼, 청량 런웨이, 포토월, 축하무대,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발달장애인 모델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청량런웨이'와 가수 겸 배우 현우 축하공연이 청량리역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런웨이의 총연출은 서울문화예술대학교 모델학과 이은미 학과장이 맡았다.
또, KB국민은행 후원으로 장애인가정 120가구에 음식을 대접하는 '따뜻한 한 끼, 마음 한걸음'도 진행된다.
이필형 구청장은 "편견 없이 어울리고, 마음으로 동행하는 따뜻한 축제가 되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따뜻한 동행페스티벌'은 ▲지구발전소 ▲스튜디오블라섬 ▲서울문화예술대학 모델학과 ▲(사)하울회 ▲사회서비스전문가협회와 새날동대문자립생활센터 등 지역 내 장애인단체 13개 기관이 함께 구성한 '행사추진위원회'가 기획했다.
KB국민은행이 메인 후원사로 참여, 장애인표준사업장 OLMO(올모)를 비롯해 ▲살리다 ▲딘토 ▲에이지투웨니스 ▲메이베나 ▲메종페리에 ▲루이레종 ▲영신축산 ▲엘리트전자 ▲따스네 등 협찬사가 함께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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