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더한 특별한 하루
경북 구미도시공사는 지난 16일 구미 체육센터에서 '기부하고! 가져가고! 환경도 지키는' 기부&TAKE 플리마켓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시민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부와 나눔을 통해 환경 보호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시간을 마련한 행사였다.
플리마켓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고, 필요한 물건을 자유롭게 나누는 공간이 마련되었다. 단순한 중고 거래를 넘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와 함께, 원평하수처리팀은 '올바른 하수 배출 캠페인'을 진행하여 깨끗한 수질을 위한 하수 배출 방법과 환경 보호 실천 방법을 시민들에게 안내했다.
하수 배출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높이는 활동도 이어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환경 보호의 실천을 다짐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보였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에게 봄꽃 화분과 팝콘을 나누어주며, 체육시설 이용을 장려하고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구미도시공사는 시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체육시설을 쾌적하게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나누고 실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쾌적한 시설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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