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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그린모빌리티

금호타이어, 미세먼지·CO2 뚝…친환경 타이어 선도

금호타이어 친환경 타이어 제품 이미지.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 친환경 타이어 제품 이미지. 금호타이어 제공
편집자주아시아경제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가 후원하는 '2025 그린 모빌리티 어워드'는 전동화로 나아가는 시대상을 반영해 친환경 최첨단 기술 개발을 독려하고 그 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행사다. 전기차의 대중화 흐름 속에서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전동화는 미래 지향적인 의미에서 유효하다고 할 수 있다. 완성차를 비롯한 모빌리티 기업들도 미래 기술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본지는 지난 한 해 동안 친환경 이동 수단에 관련한 연구와 기술 개발 성과를 따져 특출한 업적을 낸 인물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모빌리티이노베이션상 환경부 장관상


금호타이어는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CO2) 발생을 줄이는 저마모-저탄소 타이어 개발로 친환경 타이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금호타이어가 친환경 기술로 개발한 'WATTRUN VS31' 타이어는 마모성능지수가 560으로 동일 제품군에서 가장 높은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온실가스(CO2) 저감을 위한 연비 성능이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제동성능도 1등급을 획득했다. 기존 제품 대비 무게를 30% 줄여 자원을 절약했을 뿐만 아니라 산화아연의 사용량을 절반 이하로 줄여 환경영향도 최소화했다.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 금호타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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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기술 개발에서 마모 성능과 연비 성능은 상충관계에 있다. 에너지 효율 등급 기준으로 1등급을 만족하면서 마모 성능을 향상시키는 일은 매우 어려운 과제다. 금호타이어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마모와 연비 성능을 동시에 개선하는 합성고무를 새롭게 만들었다. 또한 고분산·고강도 충진제를 활용해 마모·연비 성능을 향상시키고 저중량·고강도 구조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무게도 30% 이상 줄였다.


또한 타이어 구조나 패턴을 설계할 때 성능 예측 툴을 활용해 마모·연비·제동 성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패턴 설계 기술을 개발했다. 마모 성능이 좋아지면 미세먼지 발생이 줄어들고 연비성능이 좋아지면 자동차의 연비를 높여 이산화탄소 배출이 줄어들게 된다.


금호타이어 친환경 타이어 브랜드 이노뷔(왼쪽).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 구축된 태양광 설비. 금호타이어 제공

친환경 타이어 시장은 유럽연합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온실가스 저감 규제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친환경 타이어 시장의 성장도 예상된다. 지난해까지 전체 타이어 시장에서 점유율 5%에 불과한 친환경 타이어의 판매량은 올해는 10% 수준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이득이다. 친환경 타이어 제품은 일반 제품보다 10~15% 가격이 높지만, 타이어 교체 주기나 연비 절감 효과를 고려하면 훨씬 경제적이다. 미세먼지를 줄이고 연료 사용량을 줄이면서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금호타이어 의 친환경 타이어 성능을 비교한 결과 일반 타이어를 장착했을 때보다 자동차 1대당 연료비가 1만2000㎞당 4만8900원가량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온실가스 저감 효과도 1대당 5만204g으로 측정됐는데, 이는 소나무 12㎏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이다.


금호타이어 ESG 이미지.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 ESG 이미지. 금호타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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