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은 3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열린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 기부 전달식’에 참석해 기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기부에는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대표 이승현)와 아이바나리(대표 이승훈)가 참여해 총 5억4400만 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는 KF94 마스크 58만 장(5억2000만 원 상당)을, 아이바나리는 비건 인증 마스크팩 8000장(2400만 원 상당)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는 2022년부터 노원구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현재까지 총 600만 장(약 39억 원 상당)의 마스크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는 아이바나리도 나눔에 동참하며, 가족이 이어가는 따뜻한 나눔으로 더욱 큰 감동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해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 이승현 대표, 아이바나리 이승훈 대표 등이 참석, 기부증서 전달 및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022년부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신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 이승현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특히, 올해는 형제분인 아이바나리 이승훈 대표님까지 기부에 동참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런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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