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경남 함안군은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올해 첫 함안군 인구감소대응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함안군 인구감소대응위원회는 군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 및 시행계획의 수립 변경에 대한 심의·의결, 인구유입촉진 및 인구 유출 방지에 관한 시책 연구와 자문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위원장인 허대양 함안 부군수를 포함해 당연직 위원 10명, 위촉직 위원 9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월 31일 열린 회의는 허대양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수립한 인구감소지역대응 5개년 기본계획의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연계성 강화를 위한 시행계획안에 대해 자문을 했다.
시행계획은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1월 말까지 경남도에 제출했다. 경남도는 시군의 시행계획을 포함한 경상남도 인구감소지역대응 시행계획을 행안부에 제출하고 행안부는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행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허대양 부군수는 “정주 인구를 증가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함안군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인구감소대응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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