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객, 관광객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안전 관리 최선”
경남 함양군은 설 연휴 기간 예상되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과 귀성객 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점검은 백삼종 부군수 지휘로 함양군, 함양소방서, 민간 전문가 등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휴 기간 화재 발생 등 안전사고 위험이 큰 공동주택과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 및 식·용수 분야 재난 예방을 위해 정수장을 점검 대상으로 선정해 진행됐다.
백 부군수는 공동주택의 방화문 등 피난·방화 시설과 전기차 충전소 등의 유지·관리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하며 사전 위험 요인 제거를 지시하였으며, 상수도 통합 관리센터를 방문해 상수도 공급 시스템의 운영 상태를 점검하며 철저한 관리와 주의를 당부했다.
백 부군수는 “올해 설 연휴가 길어 각종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행정에서는 철저한 사전 점검과 상황 관리를 통해 군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과 군민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 밀집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재난 예방 홍보 활동을 계속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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