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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회담, 1차 실무 회동 마쳐…"회담 일정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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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기 "40여분 간 논의했다"
"세부 내용은 말할 수 없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9일 제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영수회담 1차 실무진 논의가 진행됐다.


권혁기 민주당 대표실 정무기획실장은 23일 "오늘 오후 1시 58분에 국회에서 홍철호 정무수석과 차순오 정무비서관, 천준호 민주당 대표실 비서실장과 제가 만나서 준비 회동을 했다"며 "회동은 40여분간 진행됐고, 시급한 민생 문제를 해결할 정책과 중요한 국정 현안을 가감 없이 본회담의 의제로 삼자고 논의했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홍철호 신임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직접 소개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홍철호 신임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직접 소개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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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실장은 "회담 일정은 다음에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2차 준비 회동 일정도 미정"이라며 "민주당과 대통령실이 각자 준비 상황을 점검한 후에 다시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종전에 전날로 예정됐던 사전 실무 회동을 정무수석 임명으로 인해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실무진들은 하루 만에 일정을 다시 잡고 논의한 내용을 위와 같이 밝혔다.

권 실장은 회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그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준비 회동의 특성상 의제에 대한 세부 내용을 소상하게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하며 취재진이 질의한 '어떤 민생 현안이 논의됐냐'는 물음에 답하지 않았다. 다만 "분위기는 진지했다"며 "찬반이나 가부를 논하는 자리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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