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은 ‘농기계 안전교육 강화’ 차원에서 전날 귀농·귀촌 새내기 농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영농철 지역에서 농기계 사고사례가 잇따르면서 군은 긴급하게 귀농·귀촌인, 여성·어르신 대상 농기계 안전교육 강화 조치에 나섰다.
이번 교육에선 ▲농기계가 좁은농로, 경사진 길을 이동할 때 미리 속도를 줄일 것 ▲운전자 외에 다른 사람 동승금지 ▲예취기 사용시 보호장구 착용 등이 강조됐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 군에 귀농하고자 하는 예비 농업인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작업은 안전과 관련되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현장실습 교육을 수차례 추진해 농기계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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