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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옹진군 '기회발전특구' 연구용역 착수…내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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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강화군과 옹진군 일부 지역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시는 17일 '인천형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을 위한 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회의에는 시와 강화·옹진군 관계 부서가 참석해 용역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회발전특구는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재정 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는 지역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다.


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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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난해 7월 기회발전특구 관련 법인 '지방자치 분권 및 지역 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 직후 실무회의를 열어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지방시대위원회 지원을 받아 기회발전특구 기획을 위한 사전조사를 했다.


이번 용역은 올해 12월까지 총 9개월간 진행하며 기회발전특구 육성전략 수립, 입지 선정과 지정면적 산정, 투자유치 방안 마련, 지원사업과 규제특례 검토 등을 수행한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내년 산업통상자원부에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할 방침이다. 또 유관기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기회발전특구 추진단'을 구성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강화·옹진군이 지역의 혁신 성장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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