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과 국립창원대학교는 지난 2일 국립창원대학교 본교에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활동 및 농촌인력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사회공헌 확대 및 농촌 인력난 해소를 목적으로 ▲농촌일손돕기 참여 학생에 대한 봉사시간 인정 ▲농촌일손돕기에 필요한 경비 및 대학발전기금 지원 ▲대학생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의 사업협력을 통해 농촌 지원 및 발전에 나서기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지역 사회공헌을 위해 협업의 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조근수 본부장은 “국립창원대학교 학생들의 참여로 농촌일손부족 문제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남농협은 국립창원대학교와 협력하여 영농철 취약·영세농가의 일손돕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원 총장은 “고령화와 청년 인구 감소로 인해 농번기에 농촌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우리대학 재학생 및 교직원들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남농협은 농촌 만성인력난 해소를 위해 ‘대학생 농촌인력지원단’을 매년 운영 중이다. 경남 관내 경상국립대, 창신대, 가야대, 인제대와 협력 중에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윤정 기자 007yun007@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싱크대 들고 백악관 입성…일론 머스크, '트럼프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