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봄철 수상레저 안전사고 67%가 정비 불량"
'3대 안전 무시 관행' 집중단속…내달 6일까지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수상레저활동이 급증하는 봄 행락철을 맞아 한 달 동안 수상레저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해경은 다음 달 6일까지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과 해양 사고 예방하고자 홍보·계도와 함께 3대 안전 무시 관행을 집중단속 한다.
해상 레저 안전 질서 확립에 집중 단속할 대상은 ▲무면허 조정 ▲주취 운항 ▲안전 장비 미착용 등이다.
지난 3월 23일 군산 비응항 해양소년단에서 해경을 비롯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레저보트 수리업체 등이 참여해 수상레저 기구를 무상 점검했다.[사진제공=군산해경]
해경은 "봄철은 저시정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겨울철 사용하지 않았던 기구를 오랜만에 사용해 많은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큰 시기"라고 밝혔다.
최근 군산해경 자료에 따르면 3년간 3~5월 봄철에 발생한 수상레저 안전사고는 총 33건이다. 주된 사고는 해상 표류 사고가 26건으로 전체 79%를 차지했다.
사고 주요 원인을 분석한 결과 정비 불량이 22건으로 67%로 나타났다. 이 밖에 기구 간 충돌 3건(8%), 연료 고갈 2건(6%) 등이다.
해상 표류 사고가 봄철 농무기에 발생하면 다른 선박과 충돌, 좌초 등 2차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다. 활동 전 철저한 장비 점검과 개인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해경은 해양 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조성에 ▲표류 사고 예방·취약 해역 안전 관리 ▲수상레저 안전 퀴즈 이벤트 ▲QR코드를 활용한 근거리 수상레저활동 자율 신고 독려 ▲주요 활동지, 사고 다발 구역 순찰 강화 ▲안전 위해 사범 집중 단속 기간 운영 등 사고 예방에 여러모로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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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관계자는 "출항 전 장비와 연료유 점검 등을 살피고 운항 시 안전 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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