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손 정도, 인명 피해 크지 않아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족자카르타) 특별주 인근 바다에서 강진이 발생하면서 가옥 수십 채가 파손되고 주민 1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1일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전날 오후 7시57분께 욕야카르타 반툴 지역에서 남서쪽으로 86㎞ 떨어진 바다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25㎞였다.

(욕야카르타 AP=연합뉴스) 지난달 30일 인도네시아 욕야지난달 30일 카르타 외곽 반툴 지역 앞바다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건물이 흔들리자 사람들이 집 밖으로 대피해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욕야카르타 AP=연합뉴스) 지난달 30일 인도네시아 욕야지난달 30일 카르타 외곽 반툴 지역 앞바다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건물이 흔들리자 사람들이 집 밖으로 대피해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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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진으로 반툴 지역에 사는 67세 여성이 지진에 놀라 대피하다 넘어졌고 이 충격으로 심장마비가 오면서 사망했으며, 주민 2명도 다쳤다. 또 욕야카르타와 동자바주, 중부자바주 등의 학교와 보건소, 예배당 등의 건물 벽에 금이 가는 등 93채가 파손됐다.


현지 당국은 파손 정도가 크지 않고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크지 않았다며, 다만 집으로 돌아갈 때 안전한지 확인하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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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야카르타는 과거 자바지역 문명의 중심지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세계 최대 불교사원인 보로부두르 사원 등 많은 유적지가 있는 곳이다. 또 여전히 화산재와 용암을 뿜어내며 움직이는 므라피 화산이 있다. 2006년 5월에도 이 지역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해 6200명 이상이 사망하고 13만명이 넘는 부상자가 나왔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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