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마크 수리, 페어웨이 디벗 원 위치
벙커 원상 복구, 안전한 카트 운전

골프의 계절이다. 날씨가 춥지도, 덥지도 않다. 비시즌 동안 갈고 닦았던 골프 실력을 뽐내기에 딱이다. 골프에 입문한 골린이(골프+어린이)도 필드에 모습을 드러내는 시기다. 기량이 떨어지는 만큼 불안한 스윙은 피할 수 없다. 그러나 나쁜 에티켓은 용서할 수 없다. 초보 골퍼들은 코스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다. 라운드 도중 자주 실수하는 내용이다.


그린에 생긴 볼 마크를 수리하는 것은 기본 에티켓이다.[사진출처=골프닷컴]

그린에 생긴 볼 마크를 수리하는 것은 기본 에티켓이다.[사진출처=골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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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도 높은 샷으로 온 그린을 시키면 볼 마크가 생긴다. 수리하지 않을 경우 다른 플레이어가 퍼팅에 영향을 받는다. 볼 마크 수리는 기본 에티켓이다. 볼에 눌린 부분을 파낸 뒤 수리하는 것이 베스트다. 그러나 주말 골퍼는 쉽지 않다. 볼에 눌린 부분을 그대로 두고 수리를 한다. 리페어 도구를 피치 마크 에지에 가깝게 붙여서 60도 각도로 꼽는다. 외곽에 있는 잔디를 피치 마크 안쪽으로 부드럽게 밀어 넣는다. 볼 마크 주위에 원을 그리며 이 과정을 반복한다. 퍼터 바닥으로 눌러서 면을 고르게 한다.

페어웨이 디벗이다. 최상의 코스를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이다. 디벗 자국에서 떨어져 나온 뗏장을 원위치로 가져다 놓는다. 이후 발로 밟아 주면 대부분은 곧바로 뿌리를 내린다. 디벗이 산산조각이 나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모래를 채우게 된다. 넘치거나 부족하면 안 된다. 주변 잔디와 수평이 될 때까지 모래를 넣은 뒤 발로 밟아서 다져준다.


벙커를 정리하는 것도 기본이다. 원 상태로 복구해야 한다. 고무래를 이용해 모래를 부드럽게 긁는다. 벙커에서 나올 때도 경사가 낮은 쪽을 이용한다. 가파른 곳을 선택하면 벙커가 손상될 수도 있다. 벙커에서 벗어난 뒤엔 클럽을 이용해 신발에 묻은 모래를 털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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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를 운전할 때도 주의해야 한다. 코스에 있는 표시판을 따른다. 경고문은 항상 지킨다. 말뚝이 박혀 있거나 밧줄로 묶인 지역은 피한다. 적당한 속도로 운전한다. 급커브 지역과 물에 젖은 잔디, 벙커 가장자리 등은 조심한다. 카트의 핸들을 갑자기 꺾으면 잔디가 손상될 수 있다. 안전 운전이 최고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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