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플레이 10주년…215개 기업에 1128억원 투자
초기 스타트업 90%
딥테크 스타트업 65%
퓨처플레이(대표 류중희·권오형)는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했다고 24일 밝혔다. 퓨처플레이는 2013년 설립부터 전략적으로 초기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고 육성해 왔다.
퓨처플레이는 설립 후 올 3월 말 기준 총 215개 기업에 약 1128억원의 투자를 집행했다. 이중 초기 스타트업의 비율은 90.2%이며 딥테크 스타트업은 65.4%를 차지한다. 투자 분야별로는 ▲로보틱스·자율주행 16.7% ▲헬스케어 12.5% ▲IT 인프라·빅데이터 10.7% ▲푸드테크 8.3% ▲인공지능(AI) 7.4% 순이다.
대표적으로 최근 '한빛-TLV' 시험발사를 성공한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의 첫 투자사로, 2019년 시드 투자를 집행했다. 심전도 측정 웨어러블 기기 개발 기업 휴이노에는 2014년 첫 투자를 진행해 지금까지 대부분의 투자 라운드 과정에 참여했다. 실리콘밸리를 기반으로 일본과 한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서빙 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 기업용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올거나이즈 등에 투자했다.
투자 기업 생존율은 91.6%에 달하며, 전체 포트폴리오사의 기업가치는 20.5배 상승을 기록했다. 이중 3개 사는 기업공개(IPO)에 성공, 8개 사는 인수합병(M&A)을 완료했고 현재 IPO 예정 중인 곳은 총 11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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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는 "10년 전 초기 딥테크 투자의 불모지였던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대한민국 엔지니어와 창업가들의 가능성을 믿고 함께 도전을 시작했다"며 "지난 10년간 딥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빠르게 커졌고 퓨처플레이가 최초로 시도한 다양한 실험의 결과들이 시장의 표준으로 자리 잡아 앞으로의 10년은 기술혁신이 주도하는 스타트업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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