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부경찰서는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어린이 안전 알림장'을 제작해 관내 9개 초등학교에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최은정 중부경찰서장은 관내 초등학교에 방문해 '어린이 안전 알림장'을 전달하고 학교장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제공=서울 중부경찰서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최은정 중부경찰서장은 관내 초등학교에 방문해 '어린이 안전 알림장'을 전달하고 학교장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제공=서울 중부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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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최은정 중부경찰서장은 관내 초등학교에 방문해 알림장을 전달하고 학교장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알림장에는 ▲학교폭력 유형 및 대처법 ▲아동안전지킴이 및 지킴이집 홍보 ▲실종·유괴 예방법 ▲학교폭력 신고 방법 ▲학교전담경찰관 카카오톡 채널 홍보 등이 담겼다. 학생들이 알기 쉽게 내용은 그림 삽화와 알기 쉬운 예시로 구성됐다.


초등학생의 학교폭력 감지 민감도는 중·고등학생보다 높은 편이다. 2022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초등학생의 피해응답률은 3.8%로 중학생 0.9%, 고등학생 0.3%보다 높다. 학교수업 정상화 이후 신체적·언어적 상호작용이 증가하면서 비속어 사용 등에 학생들이 민감히 반응할 수 있어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필요하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아울러 최근 언어폭력, 신체폭력뿐만 아니라 사이버폭력, 성폭력 등 학교폭력의 유형이 다양해지고 있다. 아울러 가해학생의 연령도 하향화되고 있어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의식 개선 및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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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서장은 "어린이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청소년기 학교폭력 예방이 된다"며 "최근 학교폭력 이슈가 재조명되고 있는 만큼 아동 및 청소년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해 학교폭력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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