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 28채, 숙박시설 3채 등 불에 타

강원도 강릉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화마로 인해 거액의 현금 등 자산 손실 피해를 본 사례가 전해졌다.


12일 강원 강릉시 안현동의 산불 피해 펜션에서 업주 신모(76) 씨가 불탄 금고 속 잿더미가 된 돈뭉치를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 제공 = 연합뉴스]

12일 강원 강릉시 안현동의 산불 피해 펜션에서 업주 신모(76) 씨가 불탄 금고 속 잿더미가 된 돈뭉치를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 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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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강릉 안현동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신모(76)씨는 산불 피해로 불탄 건물에서 잿더미가 된 5만원권 뭉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금고 속에는 돈뿐만 아니라 통장과 각종 증서가 가득했지만, 모두 검게 타버렸다고 한다. 대피소에는 그와 같은 피해를 본 사람들이 많은 상황이다.


강릉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까지 펜션 28채와 숙박시설 3채가 불에 탄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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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이날부터 정확한 현장 조사에 들어갔으며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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