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지자체 인구수 기준 순위 '요동'…총인구 1397만명
경기도 31개 시·군의 인구 기준 순위가 크게 요동치고 있다.
경기도가 지난 11일 조례규칙심의회에서 의결한 '경기도 시군 순서 일부 개정 규정' 도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도내 31개 시·군 중 내국인과 등록 외국인을 합한 총인구가 가장 많은 지자체는 수원시로 122만5058명이었다.
이어 용인시(109만2294명)와 고양시(108만8153명)가 100만명 이상이었다. 화성시가 94만9187명으로 성남시(93만6989명)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화성시는 2년 전 부천시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선 데 이어 지난해 11만9000명이 증가하면서 성남시를 따돌리고 4위로 한 단계 더 올라왔다.
이에 반해 2016년까지 3위를 지켰던 성남시는 2017년 4위로 밀려난 데 이어 이번에 5위로 다시 한 계단 내려앉았다. 6위 부천시(81만4315명)부터 11위 시흥시(54만6051명)까지 중상위권 지자체는 순위 변동이 없었다.
하지만 중위권 도내 지자체들의 순위 변동은 요동쳤다.
파주시(50만7448명)는 김포시(50만4107명)를, 하남시(32만8393명)는 광명시(29만1160명)를, 양주시(25만920명)는 오산시(23만8418명)를, 안성시(20만932명)는 구리시(19만210명)를 각각 제치고 한 계단씩 올라섰다.
화성시와 파주시 등 인구 증가지역은 대부분 신도시 조성을 비롯해 대규모 택지 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교통 여건 개선 등으로 인구 유입이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도 관계자는 "시·군 순서가 지자체의 공식적인 서열은 아니다"며 "다만 각종 공문서 순번이나 기초단체 간 의전 등에 활용하는 등, 상대적인 규모와 위상을 상징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 총인구는 내국인 1358만9432명, 등록 외국인 38만2865명 등 1397만2297명으로 14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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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는 내국인 1004만1913명, 등록 외국인 31만9427명 등 총 1036만340명이고, 경기 북부는 내국인 354만7519명, 등록 외국인 6만4438명 등 361만1957명으로 경기 남부의 3분의 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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