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트너와 공정거래 문화 정착
금융?기술?교육?인력 지원 약속
동반성장지수 평가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공정거래 협약식 및 외주 에코파트너스(ECO Partners)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재욱 SK에코플랜트 경영지원센터장, 박치형 동반성장위원회운영처장, 외주 에코파트너스 회원사 회장단 및 관계자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임재욱 SK에코플랜트 경영지원센터장(왼쪽), 박치형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가운데), 최재원 외주 에코파트너스 회장(오른쪽)이 공정거래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SK에코플랜트)
공정거래 협약은 대기업과 비즈파트너가 불공정거래행위 예방과 상호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부 방안에 대해 사전에 자율적으로 약정하는 제도다.
SK에코플랜트는 비즈파트너 협력체 ‘에코파트너스’ 회원사,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이번 협약을 체결하며 ▲공정거래위원회 제정 공정거래 4대 실천사항 준수 ▲공정한 계약 체결?이행 ▲법위반 예방 및 법준수 ▲상생협력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공정거래 정착에 힘쓰고 비즈파트너를 대상으로 금융?기술?교육?인력도 지원한다.
SK에코플랜트는 2011년 외주 에코파트너스를 시작으로 2013년 조달에코파트너스까지 발족?운영하며 우수 비즈파트너들과 협업해왔다. 2023년 현재 사업분야 및 업종별 7개 분과, 총 107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기도 했다.
임재욱 SK에코플랜트 경영지원센터장은 "비즈파트너의 경쟁력이 곧 SK에코플랜트의 경쟁력이라는 철학을 갖고 상생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동반자로서 공정거래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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