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막전 챔프’ 이예원 "내친김에 2연승~"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서 연속 우승 출격
디펜딩 챔피언 박지영 "첫 2연패 꼭 성공"
유소연, 김세영, 안나린 LPGA 멤버 가세
‘국내 개막전 챔프’ 이예원의 2연승 출격이다.
이예원은 13일 경기도 여주 페럼 클럽(파72·6652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는 메디힐 소속인 ‘LPGA 멤버’ 유소연, 김세영, 안나린 등이 가세해 우승 경쟁이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예원은 지난주 제주에서 끝난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32전 33기’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신인왕에 상금 3위에 오르는 빼어난 기량을 뽐냈으나 여러 차례 우승 문턱을 넘지 못하다가 드디어 첫 우승을 완성한 시점이다. 이예원은 "생애 첫 우승을 거둔 게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데, 바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것만으로도 뜻깊은 대회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페럼 클럽은 그린 세팅이 어렵고 코스 공략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코스"라면서 "최대한 차분하게 플레이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작년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박지영의 타이틀 방어전이다. 박지영은 지난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지난해 12월 2023시즌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일찌감치 첫 승을 수확했다. 지난주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도 공동 2위를 차지할 만큼 샷감이 절정이다. 박지영은 "올해 가장 기다렸던 대회"라면서 "아직 해본 적 없는 2연패도 꼭 이루고 싶다"고 다짐했다.
‘국내 넘버 1’ 박민지가 시즌 첫 우승을 다시 노린다. 지난해 12월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 우승자 이정민을 비롯해 이소영, 박현경, 김수지 등이 강력한 우승 후보다. 여기에 ‘외국인 선수 1호’ 리슈잉(중국), 유럽의 강자 린 마리아 그랜트(스웨덴)도 이름을 올렸다. 김민별, 김서윤, 김가영, 정소이, 이지현, 김민선 등 ‘대형 루키’들의 돌풍도 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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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힐 군단’의 활약도 기대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안나린은 2년 만에 국내 팬들 앞에 선다. 그는 "정말 오랜만에 국내 대회에 참가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익숙하기도 하고 색다른 느낌이 들기도 해 설레는 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베트남 전지훈련을 통해 기본기를 다졌다"며 "목표는 우승"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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