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외국인이 6개월 만에 국내 상장주식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은 4개월 만에 순투자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이 11일 발표한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2조1420억원을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2660억원, 코스닥시장에서 876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은 649조7000억원을 보유했고 이는 전체 시가총액의 26.4%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100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아시아(1조4000억원), 중동(2000억원) 등이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아일랜드(1조원), 룩셈부르크(1000억원) 등은 사들였고, 싱가포르(1조원), 영국(9000억원) 등은 팔아치웠다. 보유 규모는 미국이 265조600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유럽 200조1000억원, 아시아 88조6000억원, 중동 21조300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상장채권 11조6840억원을 순매수하고 8조620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3조640억원을 순투자했다. 지난달 말 기준 223조9000억원을 보유했고 이는 상장 잔액의 9.3%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유럽(2조원), 중동(9000억원) 등은 순투자했고 아시아(8000억원), 미주(1000억원) 등은 순회수했다. 보유 규모는 아시아 101조4000억원(45.3%), 유럽 68조1000억원(30.4%) 순으로 파악됐다.


통안채(3조4000억원), 국채(7000억원) 등은 순투자, 회사채(1000억원)는 순회수해 지난달 말 기준 국채 193조5000억원(86.5%), 특수채 29조원(13.0%)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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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존만기별로는 1년 미만(1조8000억원) 채권은 순회수했고 1~5년 미만(2조9000억원), 5년 이상(1조9000억원) 채권은 순투자했다. 지난달 말 기준 잔존만기 1년 미만 채권은 56조9000억원(25.5%), 1~5년 미만은 81조5000억원(36.4%), 5년 이상은 85조3000억원(38.1%)을 보유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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