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10일 호텔신라 호텔신라 close 증권정보 008770 KOSPI 현재가 63,900 전일대비 900 등락률 -1.39% 거래량 718,989 전일가 64,8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암흑 지나는 면세업계…수익성 개선 효과 본격화 [클릭 e종목]"호텔신라, 7개 분기만에 면세 흑자 전환…목표가↑" D램 잘 팔리는 데…백화점이 웃는 이유 [주末머니]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대비 5% 상향한 10만원으로 제시했다.


올 1분기 호텔신라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9782억원, 영업이익은 144억원을 나타내면서 각각 컨센서스를 13%, 23%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시내 면세점 매출이 30% 하락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2023년 1월부터 보따리상 대상 할인 혜택을 축소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매출 급락에도 불구하고 시내 면세점 영업이익은 63억원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추정되는데, 특허 수수료 환급(약 100억원 추정) 효과와 매출 총이익률 개선 효과가 모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외 공항 면세점은 리오프닝 효과로 매출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호텔 및 레저부문은 투숙률 회복에 힘입어 매출 19% 성장, 영업이익도 43%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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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호텔신라의 올 2023년 매출액은 4조9635억원, 영업이익은 1390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1%, 7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 증가는 시내 면세점 수익성 개선에 기인할 것으로 추정된다. 시내 면세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은 모두 올 1분기를 바닥으로 분기대비 개선되는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가격 정책 변화에 따라 보따리상의 저항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중국 소비회복에 따른 중국 화장품 시장내 할인 경쟁 완화, 한국 방문을 위한 여행경비 정상화, 보따리상의 재고 재축적 수요가 4월부터 재개될 것으로 보이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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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연초 가격 정책 변화에 따라 단기 실적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되나, 이는 시내 면세점의 중장기 수익성 회복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결정”이라며 “올해 2분기 이후 보따리상 및 관광객 매출 모두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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