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청년소득 임대어선 취항식 개최
수산업 미래를 위한 희망찬 그림을 새롭게 그린다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전국 최초로 시작해 올해로 5년째인 ‘청년이 돌아오는 어선 임대사업’ 취항식을 지난달 29일 흑산도에서 개최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사업은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신안군에서 시행돼 어업에 종사하고 싶어도 여건상 어려운 청년 어업인에게 어업기반을 확보해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1년까지 군비 32억원을 투자해 11척과 지난해부터는 지방소멸 대응 기금 74억원을 확보해 2년에 걸쳐 40여 척의 어선을 추가로 임대 추진 예정으로 4월 현재 총 25척의 어선을 매입 완료해 운영 중이다.
신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어선 임대사업은 어선과 어구를 구입해, 어업인에게 임대하는 사업으로, 어업인은 연간 사업비의 0.3% 수준의 임대료를 납부하면서 어업을 경영하는 형태로, 임대료 납부와 함께 어선매입대금인 원금을 모두 상환하면 어선의 소유권을 어업인에게 이전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241명의 어업인이 141여 척의 어선을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사업이다”며 “지난해부터 우리 군을 벤치마킹해 중앙정부에서도 ‘어선 청년임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타지역 자치단체까지도 사업이 확산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많은 청년 어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박우량 군수는 “청년들이 희망을 안고, 살고 싶은 1004섬으로 돌아와 일자리를 갖고 소득을 올려 모두가 잘사는 신안건설이 목표이다”면서 “앞으로도 천사 100호, 천사 200호까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어업인들과 귀어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지속해서 지원해 젊어지는 섬, 청년이 돌아오는 섬으로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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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임대 어선은 흑산 6척, 비금 8척, 하의 4척 등 총 25척이 운영 중이며, 5000여만원의 임대료가 징수됐으며, 약 33억원의 위판고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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