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 [사진=허영한 기자 younghan@]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 [사진=허영한 기자 young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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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방검찰청 회식 자리에서 술에 취한 선배 여검사가 후배 남자 검사를 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대검찰청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지방검찰청 소속의 고참급 여검사 A씨는 같은 검찰청 소속 검사들과의 술자리에서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자신을 부축하는 신참급 검사 B씨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 또 B씨에게 "우리 집에 가자"는 등 부적절한 발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발생 이후 해당 검찰청은 형사1부 소속이던 A씨를 다른 부서로 재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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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은 회식 동석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한 뒤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B씨는 당시 상황을 문제 삼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석진 법조전문기자 csj040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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