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홍성에 산불이 발생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산림당국이 진화하는 중이다.


산림청 산불진화대가 야간 산불현장에 투입돼 진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산림청 제공

산림청 산불진화대가 야간 산불현장에 투입돼 진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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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산불은 전날 대전 서구 산직동(2일 낮 12시 22분께), 충남 홍성군 서부면(2일 오전 11시께) 각각 발생했다.

대전의 경우 3일 오전 5시 현재 진화율은 62%, 산불영향 구역은 369㏊ 규모로 파악된다. 산불은 대전 서구와 충남 금산군 복수면 신대리가 맞닿은 곳으로 현장 지휘는 대전시장, 금산군수가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구성해 맡고 산림청 중앙산불대책본부가 공동 대응하는 중이다.


산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인근 마을 주민 870여명이 경로당 등으로 대피해 밤을 보냈고 민가와 암자 등 건물 2채가 산불로 소실되는 피해가 생겼다.

충남은 3일 오전 5시 기준 진화율 65%를 보인다. 산불영향구역은 935㏊로 추정된다.


충남 역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산불 발생지 일대 마을주민 236명이 인근 학교와 마을 회관 등으로 대피하고 주택 30채와 창고 등 30동, 양곡사당 1동, 기타 1동 등 건물 62채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일출(3일 오전 6시 20분께)에 맞춰 산불현장에 산불진화 헬기 17대(산림청 11대, 소방 3대, 군 3대)를 순차적으로 투입해 진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산림당국은 야간 산불현장에 고성능 산불진화차량과 공중진화대,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등 산불진화대원을 현장에 투입해 산불 진화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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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당국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안전에 유의해 산불 확산을 차단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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