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네스북에 등재, 6년 만에 행사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경남 의령군이 3년에 한번씩 열리는 ‘의령 큰 줄 당기기’ 행사를 올해 갖기로 하고 줄 제작에 돌입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한차례 취소된 것을 감안하면 6년 만에 만드는 큰 줄이다.


이번 큰 줄 당기기 행사에 드는 볏짚은 600여동으로 작은 줄은 길이 100m, 지름 10㎝로 154개, 벗 줄은 길이 80m, 지름 15㎝로 56개 규모로 제작된다.

경남 의령군은 3년마다 열리는 ‘의령 큰 줄 당기기’ 행사에 사용될 줄 제작에 돌입했다.

경남 의령군은 3년마다 열리는 ‘의령 큰 줄 당기기’ 행사에 사용될 줄 제작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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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부터 줄 제작에 들어간 의령군 용덕면을 비롯한 관내 대부분의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합심해 볏짚을 나르고, 줄을 만들기 위해 연일 바쁜 손놀림으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읍면별 줄 제작은 오는 3월 말까지 계속되며, 4월 초에 각 마을에서 만든 줄을 한곳으로 모아 약 2주간 큰 줄을 만들게 된다. 한곳에 모인 줄은 암수 줄을 엮고, 큰 고 만들기, 겻줄 달기, 꼬리줄 만들기 순으로 작업을 진행해 세계에서 제일 큰 줄을 만들어 내게 된다.


의령 큰 줄은 2005년 4월 22일 길이 251m, 둘레 5∼6m, 무게 54.5t으로 세계에서 제일 큰 줄로 기네스북에 등재됐고, 2015년 12월 2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도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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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 장군축제의 부대행사로 3년마다 한 번씩 선보인다. 올해 열리는 홍의장군 축제는 오는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soeun737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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