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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덕산업단지 ‘악취실태조사’ 분기별 1일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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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대덕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분기별 1일 이상의 악취실태조사가 실시된다. 이들 산업단지는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대전산업단지 6개 지점과 대덕산업단지 8개 지점 등 14개 지점을 대상으로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부지경계선과 인근 영향지역을 중심으로 분기별 1일 이상, 1일 3회(새벽·주간·야간)에 실시된다.


또 이들 산업단지 외에 관내 악취 배출사업장 40곳에 대해선 연 1회 별도 조사를 진행한다.


악취실태조사는 악취규제 필요성이 인정되는 지역 또는 악취로 인해 지역 주민건강과 생활환경에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효율적 악취 해소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한다.

악취관리지역은 악취와 관련된 민원이 1년 이상 지속되고 악취배출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장 2곳 이상이 밀집, 악취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지역을 말한다. 대전에선 대전·대덕산업단지가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주요 조사항목은 복합 악취,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불쾌감과 혐오감, 심리·정신적 피해를 주는 악취 원인물질 중 환경부가 지정한 지정 악취물질 22개다.


실태조사 결과는 대전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 분기별로 공개된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 남숭우 원장은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악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실태조사와 악취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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