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그래프 DB 전문업체 비트나인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비트나인은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 192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16.8%, 54.0% 증가한 규모다. 당기순손실 1억원을 기록했다. 전환사채 관련 평가 손실을 반영했다.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한 그래프 DB 제품 및 솔루션 판매가 늘었다. 수익성이 높은 아젠스그래프(AgensGraph)의 라이선스 매출 증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올해도 차기 제품인 '아파치 AGE' 상용화와 해외 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매출 증가로 상장 이후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며 "올해 실적도 해외 네트워크 확대에 따른 인지도 강화, 신제품 출시 등을 기반으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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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인 '챗GPT’ 열풍 속에 인공지능(AI) 관련 시장 확대로 그래프 DB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대용량의 지식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AI를 구현하는 데 그래프 DB를 활용하면 유리하다.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핵심 기술력을 갖춘 그래프 DB 전문기업은 소수에 불과하기에 향후 관련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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