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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 청력정밀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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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 청력 정밀검사 양천구-25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MOU) 체결로 민·관 협치 이뤄

공항소음으로 인한 난청, 청력 이상 등 검진 위한 청력 정밀 검사

피해지역 주민의 난청 실태 파악·분석 토대로 정부에 합리적인 지원 요구



양천구,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 청력정밀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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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이기재 구청장)는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청력(정밀)검사를 지원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참여 의료기관 25곳과 지난 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만성적인 공항소음에 따른 청력 이상 (난청, 이명) 등 신체적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주민의 건강 보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청력(정밀)검사 지원 대상자는 양천구와 협약된 의료기관에서 난청 검진을 위한 청력(정밀)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공항소음 피해지역에 5년 이상 거주한 주민 1000여 명이며 대상자 신청접수 및 선정은 3월 시행 예정이다. 구는 매년 사업을 꾸준히 실시해 향후 검사대상자를 공항소음 피해지역 전 주민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검사항목은 순음청력검사, 어음 청력검사, 임피던스 청력검사 등이며, 대상자는 1차 청력 기본검사 후 이상 소견이 있을 시 2차 청력 정밀검사를 받게 된다.

이에 앞서 구는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 청력검사를 위해 청력(정밀)검사가 가능,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병·의원을 대상으로 의료기관을 선정한 후 해당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의 행정력과 의료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민· 관 협치를 통해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의료기관을 대표해 라기혁 홍익병원장, 황찬호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협약 기간 및 지원절차 ▲청력검사 항목 및 비용 ▲검사 비용 청구 및 지급 절차 ▲청력검사에 대한 검진소견 제시 및 상호지원 등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청력(정밀)검사 지원을 시작으로 더 나아가 의료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음피해 지역 주민의 난청 실태까지 파악해 향후 정부에 합리적인 지원 요구 시 객관적인 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의료기관과 잘 협력해 소음피해지역 주민의 건강복지를 향상시키고 우리 구가 앞으로 전국의 공항소음피해 지역에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

김경호 광진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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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버스와 택시 차량에 비치용 마스크 배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되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택시 대상 배부

마스크 깜빡해 대중교통 이용 못하는 일 없도록, 감염병 확산도 예방

총 10만1350매 배부… 원하는 승객 운전기사에게 요청해 착용 가능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5일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는 버스와 택시 차량 내에 비치용 마스크를 배부한다.


1월 30일부터 정부의 실내마스크 1단계 의무 조정 계획에 따라 실외에 이어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전환됐다. 단,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과 약국 ▲대중교통수단에서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이런 일상 회복의 과도기에서 구는 마스크 착용 여부에 대한 구민들의 혼란을 예상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택시에 비치용 마스크를 배부하기로 했다. 미처 마스크를 챙기지 못한 구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마스크는 버스업체와 개인택시를 포함한 택시 운송사업자에게 약 10만1350매가 배부될 계획이다. 버스 92대에는 대 당 300매, 개인과 법인 택시 1475대에는 대 당 50매가 배부된다.


이에 따라 15일 이후부터 광진구 내 버스나 택시 이용 시 마스크를 소지하지 않거나 착용하지 않은 승객은 운전기사에게 마스크를 요청하여 받아 착용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 구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비치용 마스크를 배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광진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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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23년 적극행정 중점과제 선정

부서ㆍ동 주민센터 적극행정 중점추진과제 32건 발굴

도시안전망 구축, 생활불편 해소 등 최종 5개 분야 중점과제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는 최근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구민 생활과 밀접하고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적극행정 중점과제 5개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민생경제 회복 ‘용산 캠퍼스타운 활성화 지원’ ▲도시안전망 구축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 ▲문화 활동 회복 ‘포스트코로나 시대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 ▲민선 8기 공약사업 ‘용산공원 체육시설 사용 추진’ ▲생활불편 해소 ‘생활밀착형 스마트 하수악취 개선사업’ 등 5개 분야다.


적극행정위원회 개최에 앞서 부서 및 동주민센터는 장기 미해결, 혁신ㆍ창의적 해법이 필요한 과제 등 중점추진이 필요한 32개의 사업을 발굴했다. 구는 내부 사전검토를 거쳐 1차로 8건의 과제를 선정,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5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적극행정위원회는 부구청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5명, 변호사와 기술사, 건축사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원 6명으로 구성됐다.


구는 선정 과제를 적극행정 실행계획에 반영하고 정기적인 성과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책 추진에 있어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적극행정위원회, 사전컨설팅 등 적극행정 지원제도를 활용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업무 추진을 지원한다.


김선수 구청장 권한대행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공무원들의 신속하고 유연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구민이 체감하는 정책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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