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 해외 사업 가속 페달…말레이시아·싱가포르 진출 본격화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bhc그룹이 K-푸드를 알리는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bhc그룹은 해외 사업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박현종 회장이 직접 글로벌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부터 각 브랜드의 해외시장 진출이 가시화된다고 20일 밝혔다.
bhc그룹은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그동안 해외 진출 시장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태와 직접 매장을 운영하는 투 트랙 전략을 세웠다.
우선 bhc치킨은 11월 말레이시아에 1호점을 연다. 입점은 쿠알라룸푸르에서 신도시로 개발돼 고급 주택단지와 대형 쇼핑몰이 몰려있는 몽키아라 지역 내 종합 쇼핑몰이다. bhc치킨은 풍부한 소비시장을 갖춘 몽키아라 지역을 bhc치킨 최초 동남아시아 진출이라는 상징성에 부합되는 최적의 입지 장소로 낙점했다. 운영은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태로 현지 대형 물류 회사가 맡게 된다.
bhc치킨은 최근 싱가포르의 현지 대형 유통회사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내년 4월에 1호점 오픈을 목표로 세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bhc치킨은 2018년 홍콩을 테스트 시장으로 결정해 직영점인 ‘몽콕점’을 연 이후 현재 홍콩에서만 매장 2곳을 운영 중이다. 그동안 홍콩 직영점 운영을 통해 축적된 해외시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동남아시아와 중동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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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그룹 관계자는 "해외 진출의 궁극적인 목표는 한국의 음식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것"이라며 "하반기부터 가시화될 해외 사업에 핵심 역량을 집중시켜 글로벌 외식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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