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러 사업 중단에도 8월까지 현지 직원 급여 지급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세계 최대 가구기업 이케아의 모회사인 잉카그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습을 계기로 러시아 사업을 중단한 가운데 현지에 있는 직원 1만2000여명에 대해 8월까지 급여를 지급한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잉카그룹의 톨가 온큐 소매 담당 매니저는 이날 주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계속해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하고 있으며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지켜보고 향후 어떻게 결정할 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케아는 지난 3월 초 러시아 내 사업을 중단한다고 밝히면서 최소 5월까지는 루블화로 직원들에게 급여를 지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온큐 매니저는 현지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급여의 출처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하면서도 "모든 제재를 준수하고 있다. 러시아 내에 있는 자산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케아가 러시아에서 완전히 철수할 지 여부에 대해서도 답하지 않았다고 외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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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외에도 맥도날드, 르노 등 러시아에서 사업을 일시 중단한 기업들은 대부분 현지 직원들에게 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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