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30년 만에 새 공장, 밀양 신설 … 라면 연간 6억개 생산
경남도, “기업 목소리 귀 기울여 어려움 함께 풀 것”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 밀양 나노 융합국가산업단지 1호 투자기업인 삼양식품이 2일 30년 만에 새 공장을 신설했다.
삼양식품의 밀양공장 준공식에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박일호 밀양시장, 조해진 국회의원, 이정관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 박성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 경남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삼양식품의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준공식 퍼포먼스, 공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밀양공장은 총 2400억원이 투입된 최첨단 스마트 공장으로 총면적 7만303㎡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진다.
면·스프 자동화 생산 라인과 수출 전용 생산 라인 등을 갖추고 연간 6억개의 라면을 생산하게 된다.
경상남도는 밀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2019년 12월 경남도 투자기업 감사의 날에 삼양식품과 12월 밀양 나노 융합 국가산업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듬해 10월부터 공장 신설을 시작해 이날 완공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삼양식품은 밀양공장이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생산 제품을 앞세워 K-food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준공 이후 생산 라인이 정상 가동되면 150명 이상의 신규고용이 발생해, 지역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이라 내다봤다.
이후 지속적인 설비 증설과 신제품 개발로 사업을 확대하고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경남도는 투자계획부터 준공까지 원스톱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며 “투자과정에서 나타난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듣고 해결하고, 기업 투자 조기 완료와 고용과 생산이 안정적으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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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필 권한대행은 “우리 지역에 투자를 결정하고 발 빠르게 실행한 삼양식품에 감사를 전한다”며 “경남에 투자한 기업들이 좋은 결실을 얻도록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어려움을 함께 풀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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