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이재정표 경기교육 D학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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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남양주)=이영규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현 이재정표 경기교육에 대해 가장 큰 문제는 '학력저하'라며 관련 정책에 대해 D학점 이상을 주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임태희 예비후보는 26일 남양주학부모모임과 간담회를 갖고 "경기교육의 제일 큰 문제는 학력저하로 공교육이 제대로 된 교육을 못해 사교육에 의지하는 학부모들이 많아졌다"며 "코로나로 인해 학력격차가 더 커졌다"고 주장했다.

또 현재 경기교육에 대해 "경기교육은 D학점 수준으로, 취지가 좋기 때문에 F를 겨우 면한 것"이라며 "(제가 경기교육감이 된다면)적어도 경기도에서 교육받은 사람은 기본 학습역량은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남양주 학부모들은 ▲중학교 1학년때 부터 자유학년제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자유학년제가 초등학교의 연장선인 7학년의 느낌이다 ▲중학교로 올라가면 초등학교 때와는 다른 더 심도있는 공부의 시작인데 공부를 해야할 시기를 놓치고 있는 것이 아주 안타깝다 ▲체험학습 위주라고 하지만 그 학습의 질이 떨어지고, 원하는 것을 체험하고 싶어도 학교에서 제한하는 것이 많다 등 현 경기교육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자유학년제가 자유방치제가 되고 있다"며 "아이들이 공부해야 하는 시기에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먼저 기초 학력을 키우고, 디지털 역량 및 디지털 사회의 윤리, 외국어 역량, 문화예술 역량이 높아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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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학교에 메타버스 식 기기와 장비를 도입해 다양한 체험기회를 주고, 학생 개개인의 빅데이터를 만들어 '학생맞춤형학습'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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