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지난해 매출 8679억원…국내 진출 이래 최대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에서도 역대 최대 매출을 거뒀다.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과 손잡고 선보인 '더(The) BTS 세트' 등 메뉴와 드라이브 스루(자동차 안에서 주문 및 수령) 매장 확대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가맹점을 제외한 매출이 전년보다 9.7% 증가한 867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78억원을 기록했으나 전년(영업손실 484억원)보다 적자 규모가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349억원으로 전년(순손실 661억원)보다 축소됐다.
맥도날드는 “직영점과 가맹점을 합친 전체 매출은 1조원을 기록해 국내 시장 진출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비대면 수요 증가로 인한 배달 수수료 등 외주용역비가 급증한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라고 했다.
맥도날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출시된 더 BTS 세트는 이달 21일까지 국내에서만 120만개 이상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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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는 오는 6월 제주도에 신규 매장을 열 계획이며, 앞으로 국내 매장 확대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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