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KB금융, 전망치 넘긴 실적에 주주환원까지…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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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KB금융 KB금융 close 증권정보 105560 KOSPI 현재가 158,900 전일대비 1,100 등락률 +0.70% 거래량 1,597,573 전일가 157,8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서울 집값 안 꺾이나…부동산 전문가 70% "내년 또는 2028년에나 안정" 코스피, 6900도 뚫었다…SK하이닉스, 8%대↑ 국민은행 개최 'KB스타런' 성료…러너 6000여명 참가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7만2000원에서 8만원으로 11% 상향 조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은 실적과 주주환원 정책이 이유다.


KB금융의 1분기 지배순이익은 1조4531억원이다. 이는 한국투자증권의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8%, 16% 넘긴 수치다. 예상보다 비이자이익은 부진했지만 이자이익과 충당금, 판관비가 모두 양호했다는 게 한국투자증권의 평가다.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예대 리프라이싱 효과로 직전 분기보다 5bp 상승했다. 은행 원화대출금은 전분기 대비 0.8% 증가했다. 가계대출은 신용대출 상환 영향으로 1.4% 줄었지만 기업 대출의 수요 확대로 인해 이 기간 3.4% 증가했다.

다만 비이자이익이 아쉽다는 평가다. KB금융의 그룹 대손율은 0.15%로 전년 동기 대비 5bp 하락했다. 일회성 환입을 제외한 경상대손율은 0.21%로 지난해와 비슷했는데, 이번 분기 보수적으로 충당금을 쌓았음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라는 게 한국투자증권의 분석이다. 그룹 일반관리비는 전반적인 비용효율성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1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수수료이익은 카드와 자산관리 부문 이익 감소를 IB 중심의 증권업 수입 증가가 상쇄하며 직전 분기보다 4% 늘었다. 기타 영업손익은 160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50억원 감소했다. 수수료와 기타 영업손익을 합친 비이자이익은 상대적으로 부진하다는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올린 배경에 대해 실적 측면에서 올해 기준금리 인상 횟수를 3회에서 4회로 늘려 NIM 추정치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수수료이익과 일반관리비, 충당금전입액도 모두 기존 대비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KB금융은 실적 자신감을 바탕으로 분기 주당배당금 500원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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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월에 발표한 자사주 소각 1500억원과 더불어 주주친화정책이 지속됐다"며 "결론적으로 경기와 자본시장에 대한 우려는 상존하지만 인플레이션 헤지 능력과 주주환원 이력을 감안했을 때 견조한 주가 흐름은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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