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애플에 반도체기판 공급"

<칩 업체와 기판업체 공급관계>

<칩 업체와 기판업체 공급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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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애플이 상반기내 독자 설계 프로세서 M2를 탑재한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삼성전기 삼성전기 close 증권정보 009150 KOSPI 현재가 912,000 전일대비 6,000 등락률 -0.65% 거래량 1,216,412 전일가 918,0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7300선 장 마감 '최고치'…6%대 급등 기회가 왔을 때 크게 살려야...연 5%대 금리로 투자금을 4배까지! 코스피 7300 뚫었는데 코스닥은 왜…시총 상위종목 대부분 하락세 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애플에 반도체기판을 공급하는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전자·증권업계에서는 일본 이비덴, 대만 유니마이크론 뿐 아니라 삼성전기가 M2 프로세서에 들어갈 반도체 패키지 기판(FC-BGA)을 공급할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잇따라 차세대 반도체 기판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한국 기업으로부터 기판을 공급받기로 했다는 얘기가 확산되면서 후발주자인 LG이노텍 보다는 삼성전기의 공급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FC-BGA는 반도체 칩을 메인 기판과 연결하는 기판으로 반도체 후공정인 패키징 작업의 핵심으로 꼽힌다. 패키지기판 중 기술 난이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기는 고객사 관련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삼성전기의 반도체 기판 생산 기술과 매출액 수준이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일본·대만 기업과 견줄 수준이라는 점에서 일찌감치 애플의 M1 프로세서부터 공급에 일부 참여한데 이어 이번 M2에도 기판 공급자로 선정됐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삼성전기의 FC-BGA는 이미 고성능 노트북용에 들어갈 정도로 상위권에 포진돼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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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률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애플은 M2를 탑재한 맥PC를 최소 9개 이상 개발 중"이라며 "삼성전기는 애플 M2 프로세서에서 기판 부문에 참여한 것으로 보이는데, 삼성전기가 이미 여러 CPU, GPU 업체한테 FC-BGA를 공급하고 있고 이전 M1에도 기판을 공급한 바 있어 향후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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